버지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그의 6세 자녀가 학교에 장전된 총기를 가져온 사건으로 체포됐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아동은 총기가 가방에 들어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31세의 드라카르 L. 롤링스가 아동에게 총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혐의, 아동 학대, 그리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9월 16일, 해당 학생은 오렌지 초등학교에 ‘카우보이 스타일 리볼버’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기는 학생이 학교에 늦게 도착했을 때, 수업 보조교사가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는 것을 도와주다가 발견했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조사관들은 아동이 총기를 사용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리볼버가 가방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롤링스는 센트럴 버지니아 지역 교도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보석은 허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