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맥스·마샬 등 직원 바디캠 장착…도난 방지 대비책

tj 맥스
TJ 맥스 [Getty Images]

TJ 맥스, 마샬, 홈굿즈 등 유명 소매점들의 모회사인 TJX 컴패니스가 도난 방지를 위해 직원들에게 바디 카메라를 착용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지난해부터 미국 내 특정 매장에서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사고 감소 및 범죄 예방이 주목적이다.

TJX의 재무 최고 책임자인 존 클링거는 5월에 열린 실적 발표회에서,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상품 손실, 즉 도난이나 분실된 상품에 계속해서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2022년에만 관련 범죄로 112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TJX는 올해 상품 손실이 전년 대비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클링거는 “상품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객이 쉽게 쇼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매장 내 안전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데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표는 달러 제너럴이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자주 도난당하는 상품을 제거하고 수천 개 매장에서 자동 계산대 옵션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달러 제너럴의 최고 경영자는 5월에 약 3,000개 매장에서 추가로 자동 계산대를 제거하여, 이번 회계 연도 시작 이래 총 12,000개 매장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이언트푸드, 워싱턴DC 매장서 소비자 가방 제한 시행

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