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스버그 지역의 마지막 I-95 익스프레스 레인 진입 구간이 12월 초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간은 12월 7일 오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운전자들은 스태포드 카운티의 코트하우스 로드에서 양방향 경사로를 따라 I-95 익스프레스 레인에 진입할 수 있다. 해병대 콴티코 기지(Marine Corps Base Quantico) 근처 I-95 일반 차선의 북쪽 출구 및 남쪽 입구를 통해서도 진입이 가능하며, Route 17과 Route 3에서 진입하는 북쪽 방향 차량의 경우 남쪽 종점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당국은 약 2만 명의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 원활하고 쉽게 익스프레스 레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 레인의 10마일 연장 구간은 지난 8월 17일에 첫 개통됐으며, 11월 1일까지 75만대의 차량이 해당 구간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16% 이상의 차량은 3명 이상이 탑승하여 HOV-3+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았다.
해당 구간을 통해 운전자들은 DC에서 프레드릭스버그까지의 통근 시간을 평균 35분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익스프레스 레인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차량에 이지패스 플렉스(E-ZPass Flex) 트랜스폰더를 장착해야 하며,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HOV ON’ 모드로 변경해야 한다.
3명 미만이 탑승한 차량은 통행량에 따라 변동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오토바이와 버스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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