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일대 폭우 쏟아져…일부 지역은 눈 예보에 휴교령

저먼타운
2023년 1월 16일 메릴랜드주 저먼타운 [7뉴스 보도화면]

DMV(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부터 내린 소나기는 화요일 오전 5~6시쯤부터 눈과 섞이기 시작하여 오전 10시까지 눈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앨러게니 산맥과 블루리지의 높은 고도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C 메트로 지역 대부분은 비가 계속 내리겠으나,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와 포퀴어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는 1~4인치 가량의 눈이 내릴 수 있다. 특히 메릴랜드주 프레드릭 카운티에서는 3인치의 눈이 예상되고 있다.

화요일 오후까지 프레드릭 카운티와 캐롤 카운티, 그리고 DC 북쪽과 서쪽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겨울폭풍 주의보가 유지되겠다.

기상청은 겨울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약 5인치의 폭설이 예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오전 미끄러운 도로에 대비해야 한다. 다만 지표면의 온도가 그리 낮지 않아 눈이 쌓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겨울 날씨는 대부분 정오까지 지속되며, 오후에는 약간의 햇빛이 비치겠다.

일부 학교들은 화요일에 휴교하거나 수업 일정을 2시간 지연시키기로 결정했다.

수요일에는 하늘이 흐리고 최고기온이 40도 정도로 쌀쌀하겠지만, 목요일부터는 부분적으로 하늘이 개고 최고기온은 5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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