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지속되는 소매 절도…‘텅 빈’ 매장 진열대 목격

빈 매장 진열대
빈 매장 진열대 [Getty Images]

DMV 지역에서 계속되는 소매 절도로 인해 빈 매장 진열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콜롬비아 하이츠에 위치한 CVS 매장 진열대는 텅 비어 있는 모습으로 5일 관찰됐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매장에서 최근 절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한 사람이 의약품 99개와 헤어브러시 99개, 화장품 99개를 훔친 사건 등이 있었다. 그리고 2주 후 같은 매장에서 한 사람이 헤어제품 45개를 가방에 쓸어 담아 강탈한 사건도 있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최근 CVS와 메이시 백화점에서 소매 절도를 저지른 소년들 중 7명을 체포해 검찰에 기소됐다고 밝혔다.

CVS는 언론 인터뷰에서 워싱턴DC 지점 폐쇄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절도사건은 해당 지점뿐만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공공 안전의 미래가 현재 심각한 위기 수준으로 전국적으로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 여름 카운티 내 소매 절도 건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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