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C에서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기온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도 평균보다 따뜻해 조기 개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겨울은 150년 동안 6번째로 따뜻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지난 겨울과 달리 역대 6번째로 강수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 조기 개화 가능성이 더욱 높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의 첫 단계인 새싹 단계가 2월 말 이전에 목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으며, 국립공원관리국(NPS)은 공식적으로 올해 벚꽃 만개 예정일을 2월 29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DC에서는 매년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2019년 이후로 4월 4일 이전에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2024년 내셔널 벚꽃 축제는 올해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4월 13일 토요일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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