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질로우(Zillow)가 발표한 2025년 주택 시장 전망에서 버지니아주 리치먼드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택 시장 순위 9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주택 가치 상승 전망, 주택 시장의 변화 속도, 신규 주택 건설 활동, 주택 소유 가구 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리치먼드는 주요 50개 대도시 중 9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질로우는 리치먼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일자리 증가가 주택 시장 활성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리치먼드는 이미 안정적인 경제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신규 주택 건설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수요와 공급 간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리치먼드의 주택 가치는 2025년에 평균 2.8%~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 전문가들은 리치먼드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주택 가격과 높은 생활 수준을 제공하며, 새로운 거주지를 찾는 가족 및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같은 요인들은 리치먼드를 2025년 주택 시장의 핫스팟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