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이번 주말, 또 다른 눈 예고…기온 하강 예상

워싱턴 D.C.
2025년 1월 6일 워싱턴 DC 파크뷰 지역에 쌓인 눈 [The Washington Post/Getty Images]

2025년 첫 주, 워싱턴 D.C.는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눈을 기록했다. 레이건 내셔널 공항에는 월요일에 7.2인치의 눈이 쌓였으며, BWI 공항과 덜레스 공항은 각각 6.6인치, 5.1인치의 눈을 기록하며 하루 최다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에는 또 다른 눈 예보가 있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 겨울 날씨 경보(Winter Alert)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보 모델에 따르면, 대체로 모든 지역에 눈이 가볍게 쌓일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1~2인치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번 주 초의 눈보다는 영향이 적겠지만, 소량의 눈이라도 도로의 미끄러움을 더할 수 있어 운전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눈은 토요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약 40도까지 상승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말을 포함한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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