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더릭스버그 경찰은 쉬츠 주유소에서 방화를 시도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1일 새벽 2시 직전, 쉬츠 주유소 매니저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신고하기 위해 911에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이후 마나사스 출신의 데이비드 로드리게스(40세)가 주차장에서 물건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는 그가 자신의 차량 옆에서 캔디바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목격자 진술을 얻는 동안 용의자와 유사한 모습의 남성이 주유소 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관들은 용의자를 불러 세우려 했으나, 그는 손에 라이터를 들고 주유소 방향으로 뛰어 노즐을 잡았다.
경찰은 가까스로 용의자가 노즐에 불을 붙이기 전에 그의 팔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체포에 저항하며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다.
로드리게스는 방화, 두 건의 재산 파손, 금지된 장소 침입, 절도, 재산 손괴, 그리고 사법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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