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왕복 30달러’에 덜레스 항공 출발 직항편 운행

저비용 항공사
브리즈 항공(Breeze Airways)이 덜레스 공항에서 올 가을 네 개의 소도시로 향하는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발표 [WTOP 보도화면]

저비용 항공사 브리즈 항공(Breeze Airways)이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 덜레스 공항에서 올 가을 네 개의 소도시로 향하는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브리즈 항공은 덜레스에서 유타주 프로보(Provo),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South Bend), 플로리다주 베로 비치(Vero Beach), 그리고 뉴욕주 오그덴스버그(Ogdensburg)로의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노선들은 덜레스 공항에서 해당 소도시로 향하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오그덴스버그행 항공편은 9월 27일부터 매일 운항되며, 프로보행 항공편은 10월 1일부터 주 3회 운항된다. 사우스벤드행 항공편은 11월 8일부터 주 2회, 베로 비치행 항공편은 11월 21일부터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브리즈 항공은 이 노선들의 첫 운항 요금을 왕복 30달러로 설정하여 고객 유치에 나섰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 관리청(MWAA)의 항공사업 개발 부사장인 폴 밥슨은 “이번 새로운 항공편 개설로 덜레스 공항은 지역 내 가장 많은 직항편을 운항하는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즈 항공은 제트블루를 포함한 다섯 개의 항공사 출범에 참여한 데이빗 닐먼에 의해 2021년에 설립되었으며, 16개 미 국내선 목적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브리즈 항공은 30개 주의 66개 도시 간 연중 및 계절적으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엠브레어 190 및 195 기종과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브리즈 항공은 덜레스 공항에 취항하는 45번째 항공사로 등록되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Virginia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