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발생한 경찰의 총격 사건에 대한 시위가 격화되면서 7명이 체포되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번 시위는 9월 1일 발생한 저스틴 로빈슨의 총격 사건에 대한 바디캠 영상이 공개된 다음 날인 2일 저녁에 열렸다. 로빈슨은 도시 프로그램에서 폭력 중재자로 활동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무리엘 바우저 시장은 11일 “생명이 잃어지는 일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우려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 도시에는 모든 순찰 경찰관이 바디캠을 착용하는 시스템이 있어, 경찰 관련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 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10일에 공개된 영상에는 로빈슨이 마리온 배리 애비뉴 2500 블록에 있는 맥도날드에 충돌한 후 차량 내에서 의식을 잃은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의 무릎 위에 총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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