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조파타운 고등학교 총격, 15세 사망…4일간 휴교 돌입

조파타운
메릴랜드 학교 총격 사건으로 15세 소년 사망 [WUSA9 보도화면]

메릴랜드주 조파타운의 조파타운 고등학교가 6일 교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목요일까지 휴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에서 15세 학생인 와렌 커티스 그랜트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랜트는 1층 화장실에서 16세 제이렌 루샤운 프린스에게 총격을 당했으며, 이후 프린스는 학교를 도주했다. 피해자는 즉시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부상으로 사망했다.

하포드 카운티 공립학교는 토요일 저녁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목요일까지 휴교 조치가 시행된다고 알렸다.

교직원은 월요일 정오부터 정상 출근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개인 소지품을 가져가야 할 경우, 안전 담당자가 동행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하포드 카운티 공립학교는 인근의 매그놀리아 중학교, 매그놀리아 초등학교, 조파타운 초등학교 및 리버사이드 초등학교도 월요일에 휴교한다고 밝혔다. 학교가 폐쇄되는 동안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급식 배급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학교가 폐쇄되는 동안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급식 배급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프린스는 학교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후 도망친 뒤 인근 주택에 침입하려고 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총격 발생 20분도 안 되는 시간인 오후 12시 52분에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살인, 1급 및 2급 폭행, 총기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고, 성인으로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하포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번 사건의 배경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고등학교나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추가 용의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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