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CVS서 키친타올 등 8000달러어치 절도, DC 남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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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Getty Images]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여름 한 달간 워싱턴 D.C. 북서쪽의 CVS 매장 두 곳에서 8,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훔친 남자가 체포되었다.

28세의 에마뉴엘 하트는 9월 2일 체포되었으며, 1급 절도 두 건과 2급 절도 19건에 대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그는 지난달 식당 외부에서 한 남성의 스쿠터를 훔치려 한 혐의로 강도 미수 혐의도 받고 있다.

D.C.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절도 사건은 6월 28일부터 7월 27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14번가와 P번가 교차로 근처의 CVS와 17번가와 P번가 교차로 근처의 또 다른 CVS를 목표로 삼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하트는 두 매장에 반복적으로 급히 들어가 라이솔 제품과 쓰레기봉투, 키친 타월 등 수백 달러 상당의 물품을 몇 초 만에 가방에 담아 결제 없이 매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총 7,906.06달러의 물품을 절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점 절도와는 별도로, 하트는 8월 17일 오전 12시 15분경 14번가의 쉐이크쉑(Shake Shack) 앞에서 발생한 강도 미수 사건과 관련하여 기소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하트와 공범은 스쿠터에 앉아 있던 남성에게 접근해 스쿠터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트는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병으로 해당 남성을 향해 휘두르며 신체적 충돌을 시도했으나, 다른 남성이 두 범인을 저항하여 막아섰다고 전해진다.

하트는 9월 3일 D.C. 고등법원에 처음 출석했으며, 보석 없이 구금될 것을 명령받았다. 그는 9월 16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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