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40대 추가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단속카메라 [dcnewsnow 보도화면]

페어팩스 카운티가 첫 번째 과속단속카메라 시범 프로그램 운영 결과가 효과적으로 운전 속도를 줄였다고 밝히며, 카운티 내 학교 여러 곳에 추가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10개 학교에 확대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40개의 추가 카메라의 설치될 계획이다.

  1. Belvedere Elementary School  
  2. Cardinal Forest Elementary School
  3. Chantilly High School 
  4. Edison High School
  5. Flint Hill Elementary School/Madison High School (Shared)
  6. Marshall High School 
  7. McLean High School 
  8. Mount Vernon High School/Riverside Elementary School (Shared) 
  9. Robinson Secondary School/Oak View Elementary School (Shared)
  10. Stone Middle School

페어팩스 카운티는 2023년 2월 일부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이전의 학교 구역 평균 속도는 주로 30대 초반 이었으나, 이후 평균 속도는 20대 중반으로 감소했다.

카운티 데이터에 따르면, 약 2만5천건의 속도 위반 통지가 발급됐는데, 이 중 71%가 제한 속도보다 10~14마일 초과한 운전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다. 로튼 주민이자 아버지인 마이크 데니스는 카메라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 조심히 운전하고 있는데, 이런 카메라 설치는 침해라고 느낀다”며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운티는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 다른 주민은 “거리에 많은 어린이들이 걷고 건너고 있으므로 그 안전을 위해서는 카메라 설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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