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아이들의 개학을 축하하며 무료 킹 주니어 밀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은 8월 12일부터 8월 25일 사이에 최소 10달러를 소비하는 고객에게 무료 킹 주니어 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밀에는 햄버거, 치즈버거 또는 4조각 치킨 너겟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이드와 음료, 그리고 장난감이 포함된다.
고객은 로얄 퍼크스(Royal Perks) 계정을 보유하고 BK 모바일 앱 또는 BK.com을 통해 주문해야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프로모션은 아침 시간 동안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버거킹은 10월까지 5달러 ‘유어 웨이 밀’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 딜은 6월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와퍼 주니어, 베이컨 치즈버거, 또는 치킨 주니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감자튀김, 치킨 너겟, 그리고 음료가 포함된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 CEO인 조시 코브자는 실적 발표 전 회의에서 “5달러 밀을 10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는 비즈니스에 완벽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이를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버거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밀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여러 패스트푸드 체인 중 하나다.
지난달 맥도날드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5월에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5달러 밀 딜을 출시했다.
소닉의 1.99달러 메뉴와 스타벅스의 저렴한 “페어링 메뉴” 등 다른 패스트푸드 대기업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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