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다양한 악천후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여름철의 폭염과 폭풍, 겨울철의 눈과 얼음까지, 주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풍이 닥치기 전, 도중, 그리고 후에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폭풍 전 대비
우선, 신뢰할 수 있는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위치 및 알림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폭풍 접근 시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폭풍 대비 키트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트에는 휴대폰 충전기, 손전등, 배터리, 손전식 라디오, 담요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정전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기적 영향을 미칠 폭풍이 예보된 경우, 상하지 않는 음식, 물, 약, 반려동물 사료, 현금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주택 주변을 점검하여 사전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배수구 청소, 약한 나뭇가지 제거, 물이 들어올 수 있는 틈새와 균열 봉합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지역 철물점에서 필요한 도구를 구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험 청구 전문가인 빈스 페리는 홍수 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주택 보험은 홍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홍수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전 사진 촬영도 유용하다. 이는 폭풍 피해 발생 시 보험사가 피해를 신속히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폭풍 도중
폭풍이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다. 기상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
폭풍 후
폭풍이 지나가면 외부로 나가 피해를 점검해야 한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피해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이는 보험사에 제출할 유용한 자료가 된다. 잔해는 보험사가 전체 평가를 완료할 때까지 차고나 마당에 모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주택 보험 정책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지붕에 구멍이 난 경우 비가 다시 오기 전에 방수포로 덮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추가 피해에 대한 보상이 거부될 수 있다.
또한, 폭풍 후 전력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집 주변에 끊어진 전력선이 있다면 항상 전기가 흐르고 있다고 가정하고 접근하지 말아야 하며, 즉시 지역 전력 회사에 신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폭풍 대비 키트를 점검하고 필요한 항목을 보충하여 다음 기상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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