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세계에서 생활비 비싼 10대 도시 선정

워싱턴 D.C.
자료 사진 [Getty Images]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에 포함되었다.

글로벌 생활비 데이터베이스인 Numbeo가 발표한 2024년 중반 생활비 지수에 따르면, D.C. 지역은 생활비 지수에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Numbeo의 독자적인 생활비 지수와 임대료, 생활비, 식료품 비용, 외식 비용 및 지역 구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umbeo의 데이터에 따르면, D.C. 메트로 지역은 임대료에서 7위, 외식 비용에서 8위, 식료품 비용에서 13위, 지역 구매력에서 29위에 위치해 있다.

Numbeo는 뉴욕시를 기준으로 생활비 지수를 설정하며, 뉴욕의 생활비 지수를 100%로 삼고 있다. 이에 따르면 D.C. 메트로 지역의 생활비는 뉴욕보다 1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비 지수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뉴욕보다 생활비가 1.7%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생활비가 가장 비싼 10대 도시 중 7개는 미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도시는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 뉴욕시,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워싱턴 D.C.,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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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워싱턴 DC,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1, 2위 나란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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