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실버 스프링, 미국 최고의 가족 거주지에 선정

메릴랜드주 실버 스프링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이 포춘 매거진의 최신 순위에서 미국 내 가족 친화적인 최고의 장소로 선정되었다. 실버 스프링은 지난해 3위에서 급상승하며, 워싱턴 D.C.에서 불과 6마일 거리의 지역적 매력과 도시의 편리함을 조화롭게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춘 매거진에 따르면, 이 지역의 활기찬 예술 및 문화 지구는 100개 이상의 예술 및 인문 단체와 엔터테인먼트 장소를 자랑하며 특히 두드러진다.

주민들은 AFI 실버 극장 및 문화 센터에서 독립 영화 감상은 물론,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필모어 음악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벽화와 커뮤니티 센터는 실버 스프링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한다.

다운타운 실버 스프링은 150개 이상의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미각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요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슬리고 크릭 공원과 록 크리크 트레일 등 인근 자연 공원을 탐험하거나 슬리고 크릭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야외 스케이트 링크가 지역 사회에 계절적인 매력을 더한다.

또한, 실버 스프링은 다양성의 상징으로, 미국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다른 인종이나 민족을 만날 확률이 73%에 이른다.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지난해보다 주택 가격이 4% 하락하면서 주택 구매의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춘의 이번 순위는 건강 관리, 교육, 주택의 적정성 및 노인 자원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실버 스프링에 100점 만점 중 85점의 지역 사회 복지 지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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