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에너지, 일부 고객에 5개월간 0달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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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도미니언 에너지가 일부 고객들에게 에너지 청구서를 제때 발송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 에너지의 고객 경험 부사장 우티베 바세이(Utibe Bassey)는 “고객의 불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고객의 요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미니언 에너지는 버지니아주에서 약 27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부 고객들은 지난 5개월간 청구서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바세이는 “우리는 이러한 청구서 지연이 고객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에 방송된 10 On Your Side의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고객은 매달 계좌에 $0가 청구되는 상황을 겪었고, 이 보도 이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고객들도 연락을 취했다.

바세이는 청구서 지연의 원인으로 “계좌 설정의 문제나 청구 금액이 시스템에 적절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를 지적하며,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은 고객 서비스에 즉시 연락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고객은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제는 크레딧으로 적용되어 향후 청구서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들은 지불 계획을 설정할 수 있으며, 청구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고객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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