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사람들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내셔널 몰로 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립공원관리청(NPS) 관계자들은 화요일에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보안 검색과 군중을 통과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45분 7번가와 컨스티튜션 애비뉴에서 시작되는 내셔널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로 시작되어 오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내셔널 몰에 접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출입구가 설치되며, 방문객들은 보안 검색을 거쳐 내셔널 몰에 입장하게 된다.
많은 인파가 이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들은 현지인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스미스소니언 외의 다른 메트로 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 가능한 역으로는 메트로 센터, 포기 바텀, 페더럴 트라이앵글, 아카이브스, 갤러리 플레이스, 주디셔리 스퀘어, 유니언 스테이션, 랭팡 플라자, 캐피톨 사우스, 페더럴 센터 SW, 알링턴 국립묘지가 있다.
NPS는 내셔널 몰에 25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참석 인원은 날씨와 7월 4일이 주중 어느 요일에 해당하는지 등의 요소에 따라 매년 다르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올해 18분간 진행될 불꽃놀이는 오후 9시 9분에 시작되며, 링컨 기념관 리플렉팅 풀 양쪽에서 발사된다.
내셔널 몰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하려면 지정된 입구를 통해 입장해야 한다. 관람 구역은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그리고 워싱턴 기념비 주변까지다.
올해는 워싱턴 기념비와 링컨 기념관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없다.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한 과도한 혼잡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립기념일 음주운전하지 마세요” 무료 리프트 쿠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