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공원 2곳, 미국서 가장 안전한 공원 선정

워싱턴 D.C.
자료 사진 [Getty Images]

워싱턴DC의 두 공원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공원으로 선정되었다. 트라이엄프 법률(Triumph Law P.C)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링컨 메모리얼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초부터 2023년 말까지의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내 153개 국립공원의 공식 사망자 수를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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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이 가장 낮은 미국 공원 순위 [Triumph Law P.C]

링컨 메모리얼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국립공원이다. 2013년 이후 이곳에서 보고된 사망 사건은 단 두 건에 불과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토마스 제퍼슨 메모리얼은 연간 250만 명이 방문하는 가운데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단 한 건의 사망자 수를 기록하며 세 번째로 안전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반면, 애리조나에 위치한 오르간 파이프 선인장 국립공원은 2013년 이후 총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이곳의 사망률은 방문자 100만 명당 25.27명에 달한다.

트라이엄프 법률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11년 동안 미국 국립공원을 방문 중 사망한 사람은 총 3,273명으로, 이는 평균적으로 29시간마다 한 명이 국립공원에서 사망했음을 의미한다.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자살이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사고와 익사가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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