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6월 19일(수) 리치먼드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한 남성을 수배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경 33번가 남쪽과 리치먼드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초기 조사 결과, 한 남성이 리치먼드 하이웨이 2600번지 구역에서 남쪽으로 주행하던 중, 용의자가 그의 차량 옆으로 접근해 총기를 꺼내 보이며 발포한 후 북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직후 경찰은 용의자 수배령을 내리고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 용의자는 키 약 5피트 8인치, 짧은 드레드 스타일의 머리를 한 남성으로, 마지막으로 파란색 세단을 운전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피해자는 총격 사건 직전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인근에서 용의자와 경미한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진술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703-228-4180으로 연락하거나, 익명 제보는 1-866-411-TIPS(8477)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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