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에서 18일 새벽, 17세 소년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당국이 전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은 오전 1시경 15000번지 로스트 캐니언 코트에 위치한 미스티 리지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외부 계단에 쓰러져 있는 17세 소년을 발견했으며, 그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총격 사건 후 용의자는 도보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K-9 유닛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헬리콥터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으나, 용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총격 사건으로 아파트 단지 내의 한 유닛도 총탄에 맞았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무작위로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703-792-6500)로 연락하거나 pwcva.gov/policetip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보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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