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음식 배달을 하던 운전기사가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오후 7시 12분, 22번가 N 3300블록에서 뺑소니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다.
초기 경찰 조사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신의 33세 운전기사 블레이크니는 음식 배달을 하던 중 제한 속도를 크게 초과해 운전하고 있었다.
이때 한 성인 남성이 그에게 접근해 운전 방식에 대해 격렬한 언쟁이 오갔다. 그 후 블레이크니는 피해자를 차로 치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도 입원 치료 중임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은 블레이크니를 6월 5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블레이크니는 중상해 및 중범죄 뺑소니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현재 보석 없이 알링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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