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D서 판매된 오이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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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Getty Images]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를 포함한 14개 주에 유통된 통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 조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웹사이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델레이에 위치한 Fresh Start Produce Sales Inc.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 사이에 배송된 오이를 리콜 조치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며,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일리노이주, 메릴랜드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저지주, 뉴욕주,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의 소매 유통센터와 도매업체를 통해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펜실베이니아주 농무부가 제품 샘플에서 박테리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회사에 통보한 후 발생했다.

Fresh Start Produce Sales는 오이가 시중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낮지만, 리콜된 오이를 가지고 있다면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환불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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