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흑곰이? 알링턴 산책로 한복판서 발견

흑곰
흑곰 사체가 담긴 플라스틱 봉지 [Fox 뉴스 보도화면]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산책로에서 플라스틱 봉지 안에 담겨 있는 흑곰 사체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알링턴 동물복지국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경, 노스 아담스 스트리트 인근 스파우트 런 파크웨이 지역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동물 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동물관리국 직원들은 봉투 안에 담긴 동물이 개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성체 흑곰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카운티 당국은 곰 사체를 수습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체를 회수했다. 현재까지 곰 사체가 어떻게 해당 지역에 나타나게 되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알링턴 동물복지국은 지난 몇 주 동안 해당 지역에서 큰 플라스틱 봉투를 들고 있는 사람을 목격한 시민들이 있다면, 알링턴 동물복지국 (전화: 703-931-9241 또는 이메일: animalcontrol@awla.org)으로 연락해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VA 알링턴서 흑곰 발견, 주민들 주의 당부

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Virginia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