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대형마트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워싱턴DC의 브룩랜드/이글우드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브룩랜드-카톨릭 대학교 메트로역 인근, 에버튼 아파트(701 Monroe Street, N.E) 건물 내 몬로 스트릿 마켓의 지상층 상업공간에 위치할 예정이다.
워싱턴DC 알코올음료통제국은 오는 7월 29일 트레이더 조의 매장 오픈에 필요한 면허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매장의 정확한 개점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레이더 조 측에서도 이번 신규 매장 입점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트레이더 조의 홍보 매니저인 나키아 로드는 “트레이더 조는 매년 미국 전역의 수백 개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활발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글우드/브룩랜드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입점 계획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트레이더 조는 현재 워싱턴DC 지역에서 약 2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6개 매장은 워싱턴DC 내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신규 매장의 오픈이 공식화될 경우, 워싱턴DC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쇼핑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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