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1일 오전 6시경, 리치몬드 하이웨이 6241번지에 위치한 시트고(Citgo)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38세의 아서 에드워드 만 2세가 상체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사망한 피해자는 주유소에서 다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그 남성에게 총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범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도주한 상태이다.
총격범은 40~50세 사이의 흑인 남성으로, 키는 약 5피트 6인치이며 짧은 머리와 수염을 기른 것으로 묘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703-246-7800(옵션 5)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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