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남성, 치킨 사러 나갔다가 50만 달러 복권 당첨

스크래치 복권
스크래치 복권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남성이 식료품점에서 치킨을 구매하려던 단순한 일상이 일생일대의 행운으로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남성은 식료품점 방문 중 50만 달러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전해졌다.

버지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사우스보스턴에 거주하는 러셀 고메즈는 저녁으로 먹을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 지역의 푸드 라이온 식료품점을 찾았다. 사우스보스턴은 버지니아 남부에 위치하며, 노스캐롤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고메즈는 해당 매장에서 판매 중인 ‘매그니피센트 7s(Magnificent 7s)’ 스크래치 복권을 구매한 후, 주차장에서 복권을 긁어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자신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다며, 당첨금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복권국은 매그니피센트 7s 복권의 당첨금이 20만 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복권으로 얻은 수익은 버지니아주 내 카운티의 K-12 학교에 대한 연방 예산의 약 10%에 기여한다. 2023 회계연도에는 복권 자금을 통해 440만 달러 이상이 K-12 교육을 위해 사용됐다.

해당 기간 동안 버지니아주 복권의 전체 매출은 46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35억 달러 이상이 복권 당첨자와 복권을 판매한 소매업체에 분배되었다고 복권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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