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서 고가의 유명 브랜드 여성 속옷을 대규모로 훔친 남성 3명이 최근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이들은 총 2만 4천 달러 상당의 속옷을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일당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절도를 저지른 후 타이슨스 코너 센터로 이동하는 도중 자동 번호판 인식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
경찰은 즉시 해당 차량을 추적하여 세 명의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차량 내에서는 주로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의 여성 속옷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고가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절도하여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사한 조직적 절도 사건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인물은 뉴저지 출신의 펠릭스 페레즈(57), 아마우리 르만 사나비아 발부에나(44), 그리고 뉴욕 출신의 조너선 페랄타 카브레라(38)로, 이들은 중대 절도 및 기타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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