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하버, 별빛 아래 무료 야외영화 상영…9월 말까지

내셔널 하버 무료 영화
내셔널 하버에서 무료 영화가 오는 9월 29일까지 상영된다. [National Harbor]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배경으로 한 포토맥 강 건너편에서 별빛 아래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무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왔다.

내셔널 하버는 지난주부터 ‘포토맥의 영화들(Movies on the Potomac)’ 시리즈를 통해 올해도 무료 야외 영화 상영을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9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데이트 나이트를 위한 영화가, 일요일 저녁 6시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영화가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히트작들과 클래식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최측은 관람객들에게 담요를 가져오거나, 내셔널 하버 내 식당에서 테이크아웃 음식을 준비해 오도록 권장하고 있다.

9일 밤에는 인기 명작인 ‘타이타닉’이 상영됐으며, 오는 12일 일요일에는 지난 주말의 비로 인해 연기된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될 모든 영화의 일정과 상세 정보는 내셔널 하버 공식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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