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 카운티, 야간 영업 사업체 ‘보안 강화 법’ 발의

보안 카메라
보안 카메라 [Getty Images]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야간 영업을 하는 사업체들이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법안이 제안됐다.

이 법안은 ‘심야 영업 사업체 안전 계획’이라 명명되었으며, 발의자인 크리스탈 오리아다 의원은 이 계획이 카운티 내에서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영업하는 주유소를 비롯한 사업체들에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를 요구한다. 사업체들은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과 협력하여 자체 보안 강화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는 건물 외부의 조명 강화, 보안 요원 배치, 보안 카메라 설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리아다 의원은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차량 강탈 사건과 세탁소,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망 사건들이 우리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사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업체들은 경찰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일부 비용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D 프린스 조지 카운티, 청소년 통금 구역 확대 시행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