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I 마샬 국제공항, 15년만에 처음으로 주차요금 인상 결정

BWI 공항 주차
BWI 공항 주차장 [BWI Airport]

볼티모어-워싱턴 서굿 마샬 국제공항(BWI)이 15년 만에 주차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가장 저렴한 장기 주차요금이 기존 하루 8달러에서 11달러로 상승할 예정이다.

공항 측은 이번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BWI 공항의 주차요금이 여전히 DC 지역 3대 공항 중 가장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덜레스 국제공항의 이코노미 주차요금은 일일 14달러, 레이건 내셔널공항은 19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7월 1일부터 적용될 기타 주차 요금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익스프레스 주차: 일일 14달러(기존 10달러)
  • 일일 차고 주차: 일일 16달러(기존 12달러)
  • 시간별 차고 주차: 일일 30달러(기존 22달러)
  • BWI 레일 스테이션 차고 주차: 일일 최대 12달러(기존 최대 9달러)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발생하는 추가 수익은 공항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차고에서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유도 시스템, 주차 셔틀 용도의 새로운 전기 버스 도입 및 터미널 도로의 조명 개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주차 예약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BWI 공항은 약 25,000개의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릴랜드주 교통관리국(MTA)이 운영하는 레일 스테이션 차고에는 추가적으로 3,200개의 주차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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