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순간’ 워싱턴DC 지하철 열차에 맨몸으로 매달린 남성 

워싱턴dc 지하철
2024년 4월 29일, 워싱턴DC 맥퍼슨 스퀘어 역 [Ashkhen Kazaryan]

지난 29일 오전, 워싱턴DC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열차 뒷부분에 맨몸으로 매달려 시민들을 경악케 하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워싱턴메트로폴리탄교통국(WMATA)에 따르면, 경찰의 신속한 출동에도 불구하고 해당 남성은 현장을 떠난 후였다.

소셜 미디어 X에 공유된 사진에는 워싱턴DC 맥퍼슨 스퀘어 역에서 실버라인 열차 뒤편에 매달린 남성의 무모한 행동이 포착됐다.

WMATA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열차의 외부에 매달려 타는 행위는 극히 위험한 불법행위로 분류되며, 심각한 부상 또는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상황과 위치에 따라 무단 침입, 불법 출입, 대중 교통 방해 등의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WMATA는 이와 같은 위험한 행위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한 경우, 열차 내 비상 호출 버튼을 통해 운전사에게 즉시 알리거나 메트로 교통 경찰국(전화번호 202-962-2121)에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WMATA는 모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경각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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