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서 편의점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분사하며 강도짓을 벌인 연쇄 강도범을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경, 노스웨스트 DC에 위치한 14번가 3000블록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 한 명이 직원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한 뒤, 계산대에서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 남성은 앞서 4월 15일, 17일, 18일에도 워싱턴 DC 일대의 다른 편의점들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강도 행위를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매장 내 직원들과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이 사건들과 관련하여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202-727-9099번호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결정적인 정보 제공자에게는 최대 1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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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씨티은행 강도 피해 여성 분통… “꼭 잡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