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파워볼 추첨에서 여섯 자리의 숫자를 일치하는 잭팟 당첨자가 39차례 연속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약 10억 9천만 달러로 상승했다.
파워볼 잭팟 당첨자는 2024년 들어 아무도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 파워볼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잭팟이자 미국 복권 전체 역사상 9번째로 큰 잭팟으로 성장했다.
1일 당첨 번호는 19, 24, 40, 42, 56, 파워볼 23번이었다.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는 2등 당첨자 3명이 나왔다. 버지니아주의 당첨 복권은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리치몬드 하이웨이의 세이프웨이에서 판매됐고, 메릴랜드주의 당첨 복권은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베스게이트 로드의 세븐일레븐에서 두 장이 판매됐다.
또한, 플로리다주, 미네소타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100만 달러 당첨 복권이 판매됐다.
만약 3일 밤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단독으로 나올 경우, 당첨자는 10억 9천만 달러를 30년 간 지급되는 연금 형태로 받거나, 5억 2,730만 달러의 일시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며, 파워볼은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뉴저지주에서 11억 3천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자가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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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잭팟 당첨금 9억 7700만 달러로↑ VA서 2등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