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경찰(VSP)은 지난 27일 록킹엄 카운티에서 진행된 교통단속 중 한 차량 안에서 대량의 마리화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17분경, I-81 고속도로 246 마일마커 인근에서 2024년 토요타 시애나 차량이 과속 및 난폭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차량 운전자는 뉴욕 프레시메 메도우즈에 거주하는 준 얀(45)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수상함을 감지하고 운전자의 동의를 받아 차량 수색을 진행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1파운드씩 진공 포장된 마리화나 꾸러미 총 123개가 발견됐다. 발견된 마리화나의 예상 판매 가격은 무려 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준 얀은 버지니아주 내 마리화나 유통 목적 소지와 대량의 마리화나 운반 혐의로 지역 구치소에 구금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차량에 적은 양의 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도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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