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콜로니얼하이츠 시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소방차 전용구역에 무단으로 주차한 운전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는 특정 소방관이 경찰과 협력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조례를 채택했다.
제임스 제닝스 소방서장은 콜로니얼 하이츠시 내에서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된 차량이 자주 발견된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소방 대응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발부한 주차 위반 티켓은 700여 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닝스 소방서장은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콜로니얼 하이츠에서는 소방차 전용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할 경우, 50달러의 벌금과 함께 견인 비용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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