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피터스버그에 무료 모바일 식료품점 구더(Goodr)가 19일 공식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리본 커팅식에는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와 샘 파햄 피터스버그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킨 주지사는 행사에서 “버지니아 주민 5명 중 1명이 식량 불안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구더의 업적은 축하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구더는 아마존, 앤섬, 본 시큐어스, 컴캐스트와 같은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기업 및 자선단체와 연결하여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식량 불안정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모바일 식료품점을 통해 필요한 주민들은 우유, 계란, 농산물 등 필수 식재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구더 모바일 버스가 어디에 정차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차 지점과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구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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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버그에 무료 모바일 그로서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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