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메트로, 무임승차 얌체족 체포 실시

워싱턴DC 메트로
메트로 개찰구 [WTOP 보도화면]

이번주 월요일부터 워싱턴DC가 메트로 무임승차 단속 강화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승객은 티켓을 받거나 체포될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지난주 의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 긴급 법안 ‘시큐어 디씨(Secure D.C.)’ 에 최종 서명했다.

이 법안은 메트로에서의 무임승차 단속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버스 및 철도 운전자, 메트로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의 처벌도 강화한다.

무임승차를 시도하다 이름과 주소 제공을 거부하는 사람은 체포될 수 있으며, 최대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당국은 이러한 조치가 무임승차뿐만 아니라, 더 중대한 범죄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사람들의 검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트로는 지속적인 예산 부족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무임승차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 개찰구를 뛰어넘지 못하도록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는 이미 유사한 법안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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