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캐피톨 하이츠에서 편의점 주인이 강도의 공격을 받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프린스조지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5일 오전 7시 50분경 리치몬드 애비뉴 900블록 소재 편의점에서 남성 한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편의점 주인은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으며, 신원은 애난데일 거주자인 50세의 모하마드 하니프로 확인되었다.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용의자는 하니프를 폭행한 후 물건을 훔쳐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니프 씨는 위독한 상태로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건 발생 3일 후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이들에게 301-516-2512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의 체포 및 기소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25,000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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