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스컹크 목격 사례 증가, 주민들 안전에 주의 필요

스컹크
스컹크 [Wildlife Center of Virginia]

봄이 다가오면서 버지니아주 전역에서 스컹크 목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버지니아 야생동물센터에 따르면 스컹크는 버지니아주 전역의 서식지와 생태계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일반적으로 야행성이며 사람과의 접촉은 드물다. 그러나 1월부터 3월 중순 사이가 번식기이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미 동부 지역에서 스컹크를 만날 확률이 증가한다.

야생동물센터는 스컹크가 짝지기를 서식지를 벗어나 이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컹크는 또한 스컹크는 짝짓기 시즌 동안 여러 암컷과 짝을 이루기 때문에 매일 암컷을 찾아 수 마일을 이동할 수 있다.

주민들에게는 스컹크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야간 운전 시 주의를 기울이고, 도로 근처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며, 집 구조물 아래에 굴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 권고되고 있다.

스컹크는 일반적으로 천천히 다가오지만, 발을 구르며 몸을 돌리고 꼬리를 들고 소리를 낼 경우 스컹크가 위협을 느낀 신호다. 위협이 사라지지 않으면 스컹크는 15피트 떨어진 곳에 악취가 강한 액체를 5~6번 분사할 수 있다.

또한, 스컹크는 광견병이나 다른 기생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야생동물센터는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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