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자동차 보험료 급증… “차량 도난 후폭풍”

dc 도난차량
2023년 7월 5일 백악관 인근에서 차량 절도 행위가 포착됐다. [7뉴스 보도화면]

인상된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일부 DC 주민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미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되었거나 인상될 예정이며, 자동차 보험사들은 차량 도난 사건의 증가가 이러한 인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역 전역에서 차량 도난, 강탈, 및 관련 절도 범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들도 보험료 인상과 같은 여파를 겪게 되었다.

사우스이스트 주민인 산드라 시거스는 “스테이트팜 보험료가 100달러 이상 올라서 보험 갱신 서류에 실수가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가이코와 기타 보험사에 가입한 주민들도 이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DC 전역에서 자동차 절도는 87% 증가했으며, 관련 강력범죄는 47%, 살인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30년 경력의 은퇴한 법 집행관은 주민들의 최선의 선택은 투표라고 언급하며 “지금 일어나고있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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