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서 촉매변환기 도난으로 인한 피해 확산

촉매변환기 용의자 차량
용의자 차량 [ABC8 보도화면]

최근 리치몬드에서 차량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 절도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오전 6시 18분, 리치몬드 노스사이드의 포퀴어 애비뉴에 위치한 한 이웃의 감시카메라에는 촉매변환기를 훔치는 도둑들의 소리가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주인인 쉴라 톰슨의 집 앞에서도 잘 보이는 길 건너편에 주차되어 있었다.

감시 영상을 공개한 이웃은 오전 6시경 톱질하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누군가가 픽업 트럭 뒤에 무언가를 싣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감시 영상에는 이후 포드 레인저 픽업 트럭이 동네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톰슨은 리치몬드 경찰서에 사건 보고를 한 후, 다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의자 트럭 사진을 지역 소셜 네트워킹 플렛폼인 넥스트도어에 게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촉매변환기 부품 및 수리 비용은 최대 3,000달러까지 소요될 수 있다.

경찰은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을 가능한 집 차고나 불빛이 밝은 곳에 주차하고, 집에 동작 감지기 또는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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