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에서 교통량이 많은 US 50 베이브리지에서 달리던 차량 4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 13명이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모든 차선이 폐쇄되어 약 6시간 동안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경 베이브리지를 지나던 차량 23대가 서부 방향에서 연쇄 추돌한 후 차량 20대가 2차 추돌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고 1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서부행 구간은 사고 발생 6시간 뒤인 오후 2시 직전에 다시 통행이 정상 재개됐다.
메릴랜드 교통국은 이른 오전부터 이어진 안개로 인해 사고 당시 시야가 제한되어 정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체서피크만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윌리엄 프레스턴 레인 주니어 메모리얼브리지(William Preston Lane Jr. Memorial Bridge)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메릴랜드 동부 해안과 볼티모어, 아나폴리스, 워싱턴의 대도시 지역을 연결한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코, 멤버십 카드 무단사용 차단에 ‘초강수’ 둔다
베데스다 홀푸드 매장 뚫고 차량 돌진…2명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