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가담한 버지니아 한인 여성, 필로폰·총기 다량 적발

버지니아 한인 여성
마이클 본드(33·왼쪽)와 이 안수현(26·Ann Sue Hyun Lee) [Fairfax County Police Department]

지난달 발생한 강도 사건에서 버지니아 한인 여성과 메릴랜드 남성이 기소됐다. 이 사건에서 총기 13정과 필로폰 4파운드가 압수됐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2월 19일 새벽 3시 46분께 비엔나 레지던스 인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에 대응했다. 두 명의 용의자는 무장한 채로 권총을 사용하여 피해자를 가격한 뒤 돈을 강탈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메릴랜드주의 33세 마이클 본드와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26세 이 안수현(Ann Sue Hyun Lee)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했다.

본드는 강도와 총기 사용 혐의로 보석없이 기소됐으며, 이씨 또한 총기 사용, 불법 물질 운반, 유통 목적 소지 혐의 등으로 보석없이 기소됐다. 이씨는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 전과 이력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총기 13정과 필로폰 4파운드를 발견해 압수했다. 이 중 3정은 도난된 총기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는 사람에게 703-246-7800, 옵션 5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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