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도로 한복판 소형 항공기 비상 착륙, 부상자 0명

버지니아 소형 항공기
7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라우든 카운티 파크웨이에 비상 착륙했다. [VSP]

7명의 승객을 태운 소형 항공기가 비상 착륙에 성공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50분께 덜레스 공항에서 막 이륙한 서던에어웨이즈 익스프레스 246편이 라우든 카운티 파크웨이에 비상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조종사, 부조종사, 그리고 승객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탑승했으며, 승객 중 한 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당국은 플로리다 출신의 조종사 아흐메드 아와이스(27)가 차량과 충돌하지 않고 항공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유일한 파손은 파크웨이 오른쪽 가드레일이 전부다.

해당 지역에는 아이홉, 웬디스, 시츠 주유소 등 다양한 사업체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큰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항공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서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은 사실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고로 인해 이날 늦은 오후까지 인근 도로가 통제됐으며, 연방항공청(FAA)은 이번 사소를 경착륙으로 규정하고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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