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년 만에 DC 지역에 첫 번째 눈보라가 발생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은 대체로 해가 뜨겠지만 이날 오전 일부 지역은 시속 5~10마일의 찬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0도 이하로 느껴질 수 있으며, 오후에도 체감온도는 10~20도 수준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수요일 낮에 녹은 눈은 밤이 되어 다시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목요일 아침 출근길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목요일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최고기온이 40도에 도달하겠다.
금요일부터는 또 한차례 눈이 내리겠다. 목요일 밤에 발달한 전선으로 인해 금요일 아침부터 하루 종일 눈이 내려 1~3인치의 축적이 예상된다.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해 레이건 내셔널 공항과 볼티모어 서굿 마샬 국제공항, 그리고 덜레스 국제공항에서는 수많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도 매우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주말 내내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최고기온이 40도 초반까지 상승하고, 주말에는 50도 초반의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날씨 변화가 예상되는 주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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