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동굴 100피트 아래로 추락한 여성 사망

버지니아 루레이 동굴

버지니아주 남서부의 한 동굴에서 여성이 100피트 아래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동굴은 자일스 카운티의 시골 마을인 스태퍼드스빌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로어노크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웨스트 버지니아 국경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16일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사흘 전 오후 4시께 지역 동굴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망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와 경찰은 추가적인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비상대응팀과 동굴 기술구조팀이 구조작업에 협조하여 여성의 시신을 밖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사망한 여성은 동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지역 출신의 어텀 니콜 드레이퍼(38)로 확인됐다. 부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동굴 내부의 높은 곳에서 추락한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버지니아주 보존휴양부는 현재까지 주 전역에서 최소 4,400개의 동굴이 발견됐으며, 그 중 약 12개가 관광지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자일스 카운티에만 최소 253개의 동굴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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