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DMV(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서 강도 일당은 직원을 감금한 후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2시30분부터 4시30분 사이 DMV 지역의 세븐일레븐 매장 8곳이 표적이 됐다.
공개된 위치는 다음과 같다.
- 페어팩스 카운티(6100 block of Franconia Road)
- 알렉산드리아(330 block of South Whiting Street)
- 워싱턴DC(1700 block of 17th Street NW)
- 워싱턴DC(Peabody Street and North Capitol Street NW)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또 다른 세븐일레븐 매장 4곳도 표적이 되었지만, 당국은 해당 위치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한 매장 매니저는 “점원을 통제하고, 보안 영상을 가리고, ATM을 부숴 현금을 모두 가져가는 수법을 동일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법의 범죄는 작년부터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경찰은 용의자들이 ‘생명의 턱’이라고 불리는 응급 구조 도구를 공통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도 일당이 한 집단인지 아니면 여러 집단이 관여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못했다.
이날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된 용의자도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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